김포서 AI 양성반응…4만여 마리 살처분

2020.12.13 14:14:20 7면

방역당국 정밀검사 중…14일 결과 나와
고병원성 확인 시 60만여 마리 살처분

 

김포시 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반응이 나와 방역당국이 정밀조사 중이다. 

 

1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12일 김포시 통진읍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간이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AI 양성반응이 나와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저병원성인지 고병원성인지 여부는 14일 정밀검사 결과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방역당국과 김포시는 고병원성일 가능성도 염두하고, 현재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해당 농가의 조류 4만 수를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이며, 방역초소 운영 등 추가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반경 3㎞ 이내 농가 20곳의 조류 60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게 된다.

 

앞서 농장 주인은 12일 오후 3시 40분쯤 산란계 농장에서 닭들이 폐사하자 시에 신고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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