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위, 尹측의 정한중 등 기피신청 "전부 기각"

2020.12.15 14:19:35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15일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요구한 정한중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신성식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 대한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

 

윤 총장 측은 또 징계위원 7명을 채워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예정됐던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의 증인 심문은 징계위 판단에 따라 취소됐다.

 

징계위는 따로 이유를 밝히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징계위 2차 심의는 오후 12시30분 정회됐다가 오후 2시 재개했다.

 

오전에는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에 대한 증인 심문 절차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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