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금촌5일장 상인회, 이웃돕기 ‘앞장’

2020.12.17 13:20:11 12면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그 누구보다도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금정로 상인회(금촌 민속 5일장)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파주시 금촌1동은 지난 15일 금정로 상인회가 갑작스럽게 닥친 한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연탄 1500장과 겨울 이불 25채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한 이유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금촌 민속 5일장이 제대로 열리지 못해 가장 최전선에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금정로 상인회가 조금씩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상인회 회원들은 “비록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금촌 민속 5일장은 열리지 못하고 있지만 평소 시장을 아끼고 애용해주시는 금촌1동 주민들께 어떻게 보답하면 좋을지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윤상기 금촌1동장은 “갑작스런 한파로 당장 오늘을 걱정하고 있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연탄을 주 난방원으로 이용하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대상으로 집중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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