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비관한 김포시 공무원 스스로 목숨 끊어

2021.01.20 16:05:22

김포시청 공무원이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로부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 45분경 김포시청 직원 A(45)씨가 마산동 자택에서 전선줄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로 발견돼 여동생 B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자필 메모지 5장을 거실 쇼파 위에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A씨는 최근 동사무소에 근무하다 시청으로 발령난 것에 대해 고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어 신병을 유족에게 인계하고 A씨의 최근 행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