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경찰관 1명 코로나19 확진…경찰 700명 전수검사 예정

2021.01.22 10:50:18

 

경기도북부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정보 관련 부서 소속 경찰관 A씨가 지난 21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8일 북부청 수사 관련 부서 소속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전수 검사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된 바 있다.

 

A씨는 지난 20일부터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포함, 청사 4층을 전체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벌였다. 

 

또 4층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75명에 대해 어제 검사를 진행했고, 이들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본관 4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며 "보건소와 협의를 통해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오늘 오후부터 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고태현 기자 thk047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