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도민 10만원' 경기도 2차재난기본소득 신청률 50%넘어

2021.02.07 15:27:31 3면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지난 1일 시작한 이후 6일만에 전체 대상자의 절반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2차 재난기본소득을 접수한 결과 전체 지급대상자 1343만8238명 중 51.3%인 689만3731명이 신청했다. 지급금액은 총 금액 1조4237억원 가운데 7047억원(49.5%)이 지급됐다.

 

평일인 1~5일 554만9937명(5667억원)이 신청했으면, 휴일인 6일 하루에만 134만3794명(1380억원)이 신청했다.

 

경기지역화폐로 신청한 사람은 149만7874명(1539억원)으로 전체의 21.7%가, 나머지 76.3%인 526만2958명(5358억원)은 신용·체크 카드로 신청했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오프라인(현장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3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 2월1일부터 3월14일까지, 오프라인은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2월1일부터 28일까지이다. 외국인은 4월1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한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12개 신용카드(국민·기업·농협·롯데·삼성·수협·신한·우리·하나·현대·BC·SC제일)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오프라인(현장수령) 신청은 3월1일부터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카드 형식의 경기지역화폐카드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수령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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