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원장에 오성규씨 임용 예정

2021.02.16 15:21:55 2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오성규씨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에 임용될 예정이다.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공모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진행됐으며 서류 심사, 면접 심사,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쳤다.

 

경기테크노파크 측은 이사회 선임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 이사장의 임명 절차를 거쳐 중기부 장관에게 승인 요청할 예정이다.

 

오 전 실장은 시민단체 '환경정의' 출신으로 서울시설공단 본부장과 이사장을 거쳐 2018년 7월부터 박 시장이 사망한 지난해 7월까지 비서실장을 지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중기부, 경기도, 안산시가 공동 출자해 설립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이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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