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파 가격 급증, 민간 수입량 전년 대비 6배↑

2021.02.19 09:23:34

 

설 명절 수요 증가와 설 이후 가락동 반입량 감소로 국내 양파 가격이 상승하면서 민간 수입이 급증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입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13일까지 민간 수입량은 1만2170톤으로 전년 동기(2037톤)대비 6배로 급증했다.

 

양파 수입은 올해 초부터 주당 평균 2000톤 수준으로 꾸준히 이뤄져왔으며, 수입국가도 중국, 일본, 미국 등으로 다양화됐다.

 

수입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국립농림축산검역본부의 2월 1일~17일 양파 검역 신청물량은 8574톤으로, 1월(5272톤)보다 63% 증가했다.

 

2월까지의 양파 수입물량은 지난해 동기 3000톤의 6.7배 수준인 2만톤 내외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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