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이 해외 여행지의 대표 음식 조리법을 알려주는 음식문화 교류를 추진한다.
수원문화재단은 17일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주욱)와 열린 글로벌 음식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영식 수원문화재단 화성관광국장과 이주욱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6월과 9월에 ‘푸드 트립’을 추진하기 위한 관계 기관 업무 협약이다.
‘음식으로 세계여행_푸드 트립’은 외국 전통 음식문화체험을 통한 식문화 교류 및 우리 전통에 대한 이해를 넓혀 전통식생활체험관이 글로벌 전통음식 체험 공간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수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교류가 제한된 상황에서 대안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음식문화를 통한 해외여행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