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회원종목단체 4개 사업에 130억 투입

2021.03.25 16:54:17 3면

종목활성화 지원,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 도내종합체육대회 개최, 지도자·선수육성 등

 

경기도가 도내 전문체육선수의 발굴·육성하고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여가 증진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지원 사업에 129억8000여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회원종목단체란 육상연맹, 축구협회 등 체육 종목단체를 지칭하며 도내 65개 종목단체가 있다.

 

도는 25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회원종목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도의 지원 사업은 ▲종목활성화 지원(24억2000만원)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83억4000만원) ▲도내종합대회 개최(5억800만원) ▲지도자·선수 육성(17억원) 등 4가지다.

 

‘종목활성화 지원’은 도내 대회 개최 지원, 전국규모대회 출전, 국제대회(올림픽) 및 경기도 자매결연지역 스포츠 교류 등 도내 전문체육선수와 생활체육동호인의 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이 주 내용이다.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는 오는 10월 경상북도 구미에서 개최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동계체전, 소년체전, 생활체육대축전 등 대한체육회 주최 사업 참여를 위한 것이다. 도내 우수선수 선발, 강화훈련 지원, 대회 파견 등 전문체육선수 육성을 위해 추진될 예정이다.

 

‘도내종합대회 개최’는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사업 등에 대한 사업이다. 도내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준수해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지도자·선수 육성’은 도내 전문체육선수 및 지도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동·하계·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 및 지도자를 선발·지원, 우수 자원의 타 시·도 유출을 방지한다.

 

도는 이러한 지원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종목활성화 지원’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선발대회 공모 사업’을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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