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산지구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추락…근로자는 '의식불명'

2021.03.26 17:50:16

 

의정부시의 한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크게 다쳤다.

 

26일 오후 3시10분쯤 의정부시 민락동 고산지구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에서 설치를 마친 타워크레인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조종석에 타고 있던 근로자 A(67)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타워크레인은 다음주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이날 시운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프레임과 크레인을 연결한 볼트가 풀려 35~40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을 수습을 마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의정부 = 고태현 기자 ]

고태현 기자 thk047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