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이해 중심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이주민 및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문화의 다양성 이해 폭을 높여 도서관 이용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소래도서관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4~11월 중 다문화 프로그램 7개 과정을 이주민 및 다문화가족, 내국인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준비한 프로그램은 ▲임혁필 샌드아트 공연 ‘지구마을 세계는 하나’ ▲ 조지욱 작가의 만남 ‘서로 달라 재미있어!’ ▲놀이로 배우는 세계문화(3개 국) ▲다문화 체험 세계의 축제 ▲세계문화 미술놀이 ▲다문화 꾸러미 체험 ▲세계자료실 간행물 순회문고 등으로 각 프로그램별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53-5945)로 문의하면 된다.
성길순 남동구 평생교육과장은 “세계자료 특화도서관으로 다문화 이해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다문화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