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팔야리 공장서 화재…"주민들 접근 말라" 재난 문자

2021.04.10 11:58:18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10일 오전 10시 17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에 자리잡은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해당 공장은 비닐 제조 공장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는 11시 4분쯤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공장 화재로 인한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8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하여 불길을 잡고 있다.

 

이날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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