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174개사 선정

2021.04.16 21:28:34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경기지역 지원기업 147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직전 연도 직접 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의 50~70%를 최대 1억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게는 CE, FDA, NMPA, GCC, AEC-Q 등 약 440여개의 해외인증을 기업당 최대 4건*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해당 사업에 선정된 경기지역 중소기업 396개사는 지난해 직접 수출 기준으로 10억5000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김민수 경기중기청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을 통해 해외 기술장벽 해소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작년 하반기부터 반등한 중소기업 수출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편지수 기자 p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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