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인천 최초 금연클리닉 등록 QR코드서비스

2021.04.27 11:00:40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시 최초로 금연클리닉 등록 QR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남동구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금연클리닉 비대면 전화등록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가 많아 통화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이용에 불편함으로 호소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구는 QR코드를 이용한 금연클리닉 등록서비스를 제작해 이용자들의 시간 단축과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홈페이지 및 SNS 등 온라인 창구는 물론 금연구역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손쉽게 금연클리닉 등록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 QR코드로 비대면 등록한 금연클리닉 등록자분들에게 무료로 상담서비스 및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6개월 간 금연 성공 시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는 코로나19 감염의 고위험군에 해당하므로 나와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금연이 필수적”이라면서 “금연에 성공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이재민 기자 jm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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