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다세대주택 2층서 화재.. 30대 몽골인 숨져

2021.05.06 11:13:47

 

6일 오전 5시 45분쯤 부천시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 집에 살고 있던 30대 몽골 국적 남성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주택 2층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37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이날 불은 33분 만인 오전 6시 18분쯤 모두 꺼졌다.

 

A씨는 불이 났을 당시 혼자 집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룸 형태로 된 집 내부의 가스레인지 인근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김용권 기자 ky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