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 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2021.05.14 14:48:45

 가천대 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7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 및 제5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도 한해 동안 유방암 및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적정성 평가 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2019년 한해 동안 가천대 길병원에서 유방암으로 유방절제 수술을 받은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 여부 ▲최종 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 비율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시행률 ▲표적치료 시행률 ▲ 아로마타제 억제제 투여 환자의 골밀도 검사 시행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8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7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포함해 7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발표된 위암 평가에서도 길병원은 10개 항목 중 9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종합점수 99.69점의 높은 점수로 1등급에 올랐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소화기암센터, 여성암센터 등 전문화된 치료시스템과 인천지역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 사업들을 통해 암환자들이 믿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이재민 기자 jm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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