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어르신 일자리 ‘백로주 제빵소’ 개소

2021.06.01 16:24:36

 

지난달 31일 포천시 영중면 거사1리에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백로주 제빵소’가 개소했다.

 

1일 포천시에 따르면 백로주 제빵소는 포천시 사회적기업인 ‘책상없는 학교(대표 정미정)’에서 위탁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으로, 이곳에서는 어르신 4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행운의 도시 포천’을 상징하는 ‘행운빵’과 마을이름을 딴 ‘백로주빵’을 생산하며, 주재료인 수수, 팥, 고구마 등은 마을에서 직접 경작 재배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행운빵과 백로주빵은 지역 관광명소와 인터넷을 통해 유통 판매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백로주 제빵소 어르신들의 손맛과 정성을 담은 행운빵이 우리시민들에게 행복한 기운을 전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사회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문석완 기자 musow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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