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4일부터 치매단기쉼터 이용자 모집

2021.06.07 16:01:59

 

파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가 있는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단기쉼터 이용 대상자를 모집한다.

 

치매단기쉼터는 치매돌봄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간보호시설 역할을 하는 것으로, 오는 14일부터 주 3회(오전·오후), 12회기로 파주시 치매안심센터 월롱 쉼터에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돌봄 프로그램으로는 신체기능 증진활동, 현실인식훈련, 작업치료, 운동치료, 미술치료 등 전문적인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치매환자의 만성화 방지에 기여한다. 또한, 교통서비스를 지원해 이용 편리성도 강화한다.

 

임미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가족의 부양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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