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장마대비 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

2021.07.05 13:54:19

 

파주시가 지난주 장마와 집중 호우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일자로 부임한 고광춘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하천 급류와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 우려 지역, 하천변 둔치주차장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문산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기계, 전기설비는 물론 펌프 정상작동 여부 등을 살폈으며 과거 피해발생 지역을 찾아 재발방지 조치 여부 등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고광춘 부시장은 현장에서 “파주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자연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재난예방 시설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관리에도 모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기상특보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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