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상반기 中企 판로지원 매출 ‘59억’…전년대비 40%↑

2021.07.29 17:53:40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 약 58억965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약 41억8000만원보다 40%이상 신장한 수준이다.

 

먼저 온라인 판로지원 부문은 11번가, 지마켓, 티몬 등 대형 온라인몰에서 총 32회 진행한 ‘경기도소비대전’ 행사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매출 43억원을 올렸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머스몰을 이용한 중소형 온라인몰에서는 약 12억원 수익을 냈다.

 

오프라인 부문은 롯데마트, 이랜드디테일 등에 이어 롯데백화점과 신규 업무제휴를 맺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적극 지원해 코로나19 여파의 어려움 속에서도 4억원가량 매출을 거뒀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비대면 소비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대형 온라인몰에서 ‘경기도할인특급’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더 많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도내 우수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박환식 기자 psik1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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