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보수 작업자 2명 감전…크레인이 고압선 건드려

2021.08.29 15:56:17 7면

가로등 보수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고압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분쯤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등 보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고압선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A씨와 20대 남성 B씨가 각각 양팔에 화상을 입는 등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교통사고로 기울어진 가로등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크레인이 고압선을 건드려 감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고태현 기자 thk047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