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보건소 오는 17일까지 선별검사소 운영 중단

2021.09.08 18:00:35 6면

 

 

수원시는 권선구보건소 사흘간 직원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오는 17일까지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보건소에서는 지난 5일 직원 1명이 확진돼 직원 15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해 6일과 7일 각각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 직원 25명은 자가격리됐고 17명은 능동감시를 받고 있다. 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권선구보건소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당분간 중단되지만 민원을 포함한 일반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권선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가 중단되는 동안 시민들은 수원역 임시선별검사소와 다른 구 보건소, 인접한 화성시 동탄·남양의 검사소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박한솔 기자 hs9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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