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3동 금촌대장간 운영 주민 호응 받아

2021.10.21 12:06:40 12면

 

파주시 금촌3동 경기행복마을 관리소는 최근 금촌3동의 한 마을회관 앞에서 ‘금촌대장간’을 개장하고 소소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금촌3동 경기행복마을 관리소는 지난달 13일 개소했으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행복마을 지킴이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무뎌진 주방용 칼과 가위를 갈아주는 ‘금촌 대장간’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촌3동에는 ‘풀무골’이라고 불리는 마을이 있는데, 과거 큰 풀무간(대장간)이 있던 곳이라고 해, 이름 붙여진 곳이다. 금촌3동 행복마을 관리소는 잊혀 가는 지역의 옛 명칭을 되새겨보고 마을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촌 대장간’이라는 특색사업을 시작했다.

 

최영식 금촌3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관공서가 할 수 없는 서비스를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제공해 주시니 주민들의 호응도 좋다”고 말하며 관리소의 발전을 응원했다.

 

금촌3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이외에도 간단한 집수리 및 생활공구대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반려견 가정을 위한 훈련용 놀이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관리소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blog.naver.com/gc3hb)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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