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건강한 가족여가문화 조성 앞장선다

2021.11.03 12:01:47 15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항장공예마을협회와 업무협약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의 소통과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여가활동의 기회가 제공된다.

 

인천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개항장공예마을협회와 지역주민의 건강한 가족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건강한 여가생활 및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예전문가들과의 연계와 함께 차이나타운, 항미단길, 개항로로 대표되는 원도심 등의 문화거리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예마을,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대상은 중구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2022년부터 1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연령에 상관 없이 1인 가족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하고 공예마을을 활용할 수 있다.

 

강명균 개항장공예마을협회장은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에 앞서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한 여가 및 취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재능 나눔을 통해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다문화가족들의 건강한 가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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