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국가안전대진단에 드론 활용

2021.11.05 13:29:01

 

파주시가 오는 12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함께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서 드론을 활용한 진단을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진행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노후 위험시설인 숙박시설 5곳, 출렁다리 2곳, 종교시설 2곳, 야영장 5곳 등 총 32곳이 점검 대상이다.

 

이 중 접근성 등의 문제로 점검에 한계가 있었던 마장호수와 감악산 출렁다리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점검함으로써 더 정밀하게 점검했다.

 

드론과 공중 시설물 간 안전거리를 확보한 후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를 활용해 출렁다리 전경, 난간부, 측면부 등을 촬영했다. 촬영 영상은 통합서버로 전송, 케이블 연결 및 볼트의 고정상태 등을 확인해 이상 유·무를 파악한다.

 

파주시 이성용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출렁다리 점검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이 강화됐고,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드론 등 첨단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