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0여 공직자에 글쓰기 교육 진행

2021.11.09 13:16:04

 

파주시는 9일부터 공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정책기획과 글쓰기’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을 통해 글의 개념과 구조를 이해하고 생각을 구체화해 정리해보며 깊이 있는 사고 능력을 끌어내고자 한다. 또 조직 내 소통 능력을 높여 직무에 적용해보며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 제고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차성수 전 서울특별시 금천구청장, 백승권 전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정책기획과 글쓰기 기본이론 및 실무에 적용 가능한 비결을 전수해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정책을 기획하고 보고서를 쓰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강사의 경험이 녹아있는 강의를 듣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김은숙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능력을 끌어올리고 행정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해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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