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김선우·유수민·장하은·김승진, 2022 국가대표팀 승선

2021.11.11 13:53:47 11면

 

김선우(경기도청)와 유수민(경기도청), 김승진(인천광역시 체육회), 장하은(경기체고)이 2022년도 근대5종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10일까지 경북 문경의 국군체육부대에서 2022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 7명의 대표 선수를 확정했다.

 

도쿄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에 출전해 17위에 올랐던 김선우는 대표선발전 여자부에서 1300점을 획득, 정민아(1308점·BNK저축은행)에 이어 2위로 태극마크를 손에 넣었다. 유수민과 김승진도 각각 여성부·남성부 선발전 성적으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근대5종연맹은 2024 파리올림픽 등에 대비한 유망주 육성을 위해 기초종목에 해당하는 수영과 레이저 런(사격+육상) 성적이 뛰어난 고교생들을 이번 대표 명단에 일부 포함했다.

 

그 중 여자부에선 장하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장하은은 선발전에서 해당 종목 성적만으론 성인 선수들을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김기현 기자 cro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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