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마스크 내려 신분 확인…"망사형 마스크·전자기기 안돼요"

2021.11.18 07:20:53

소지품 휴대 가능 여부 꼼꼼하게…4교시 선택과목 응시방법 유의해야

 

18일 코로나19 시대 두 번째로 맞이한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험생들은 방역 수칙과 부정행위 금지 방침을 모두 따라야 한다.

 

수험생들은 일반·자가격리·확진 등 유형별로 다르게 배정된 시험장을 찾아가야 하며 시험 중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일반 시험장의 일반 시험실에서는 KF94이나 KF80, KF-AD, 수술용 마스크가 권장되며, 밸브형, 망사형 마스크는 허용되지 않는다.

 

오염이나 분실 등에 대비해 여분의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좋다.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이때 KF80 이상을 착용해야 하며 KF94가 권장된다.

 

자가격리자들이 응시하는 별도 시험장에서는 KF94 이상을 착용해야 하며, 확진 수험생은 응시하는 병원 내 별도 지침을 따른다.

 

시험실에서 감독관이 신분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잠시 내리도록 요구하면 수험생은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점심시간에는 배부되는 칸막이를 직접 설치하고 자리를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식사를 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과 휴대 가능한 물품, 그외 물품이 엄격히 나뉘어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숙지해야 한다.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계산기 등 모든 전자기기도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가서는 안 된다.

 

시험 중 휴대 가능한 물품 이외에는 종류에 따라 압수하거나 즉시 부정행위 처리되므로 수험생은 소지품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의 부정행위는 고의성 여부와 상관없이 처리된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4교시 응시방법 위반 111건, 전자기기 소지 59건, 종료령 후 답안 작성 52건을 포함한 232건이 적발됐다.

 

4교시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와 관련해서 부정행위 적발이 가장 많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선택과목 시간에는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올려 두고 응시해야 한다.

 

제1 선택과목 시간에 제2 선택과목 문제지를 풀다가 적발되는 경우, 본인이 선택한 두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풀다가 적발되는 경우 모두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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