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스타 강사 최태성…경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2021.12.30 11:58:40 6면

출판 교재 인세 일부‧온라인 제자 성금으로 기금 마련
최태성 “앞으로도 나눔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한국사 1타 강사 최태성이 경기 아너소사이어티 276번째 회원이 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사를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큰별쌤’으로 불리는 최태성씨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가 만든 개인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을 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최씨의 이번 가입 성금은 온라인 제자들이 보내준 슈퍼챗 전액과 출판 교재 인세 일부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사 1타 강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최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EBS, 모두의 별별한국사, 최태성1TV 등을 통해 20년 넘게 무료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매년 교재 판매수익 일부와 유튜브, 방송출연 등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한국사 알리기 사업,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최씨는 “역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금을 조성해 주는 별님(랜선제다)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별님들과 함께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한국사 알리기 활동도 꾼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기부자님의 소중한 나눔은 누군가에 별처럼 빛나는 희망일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고태현 기자 thk047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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