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설 맞이 건설현장 하도급 임금 체불 특별점검

2022.01.16 20:34:15 9면

 

용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7~28일까지 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자의 임금‧공사대금 체불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3개팀 9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건축‧주택건설 현장 54곳을 선정, 방문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임금‧자재‧장비 및 하도급 대금의 적정 지급 여부와 건설기계 대여 계약서 등 각종 표준 계약서 작성 실태,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위법‧부당행위 등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한다.

 

김경주 건축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커 공사 대금과 임금 체불 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지역 영세 업체나 건설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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