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인천본부, '사랑의쌀' 탈북민,사할린동포에 전달

2022.01.23 10:15:44 14면

설맞이 정나눔 쌀1,000kg 마련 함경북도민회 및 영주귀국민 후원

 인천농협이 다가오는 설명절에 앞서 지역의 소외계층과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농협인천본부는 지난 21일 이강영 본부장과 인천지구 함경북도 도민회 이인철 회장, 윤미라 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쌀 1000kg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이강영 본부장은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허전한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지속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농협은 ESG 경영실천을 위한 모토를 '2022 인천농협 함께나눔 프로젝트'로 정하고 무료급식소, 다문화가족, 취약 농업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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