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스마트 키오스크 도입

2022.01.24 13:45:16

기존 신고 처리방식 개선....인터넷 앱 및 동행정센터 내 단말기 시범 운영

 인천시 중구는 올해부터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스마트 키오스크 시범 운영 사업을 통해 처리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3일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플랫폼 기업인 ㈜지금여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기존 배출 신고(스티커 구매, 모바일 앱, 인터넷)에 스마트 키오스크 및 카카오톡으로도 접수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또 1인 가구,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해 대형폐기물을 배출장소까지 유료로 운반해 주는 내려드림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은 동 행정센터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품목과 위치를 선택하고, 비용까지 결제할 수 있어 종전의 스티커 방식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배출신고가 가능해졌다.

 

구는 인구 구성 및 수요를 고려해 영종,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를 시범으로 운영한 뒤 수요 및 호응도를 반영해 설치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대면 방식의 행정서비스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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