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기업인 ㈜인천이피에스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인재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 기업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 내 불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상공회의소는 25일 ㈜인천이피에스가 지원하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정기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이피에스는 이날 5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매달 10~20만 원의 정기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인천이피에스는 스티로폼 종합 제조 기업으로,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에는 사회공헌활동 우수기업으로 표창을 받았다.
㈜인천이피에스 나영준 대표이사는 “훗날 학생들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돕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 학업과 운동에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은 “기업인들의 관심을 통해서 지역 내 많은 학생이 집안 사정과 관계없이 학업과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화성상공회의소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