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모든 동네 약국서 해열제 등 재택치료자 처방약 조제

2022.02.16 05:00:00 7면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16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전화 상담 후 해열제 등 처방받은 약을 모든 동네약국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기존처럼 지정된 약국 472곳에서만 받아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현황을 점검하면서, 재택치료자의 처방 의약품 조제·전달 약국을 이같이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재택치료 환자가 급증하자 지난 10일부터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 그 외의 경우는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만 하루 두 차례 건강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재택치료자 중 일반관리군은 증상이 악화하면, 이날 기준으로 동네 병·의원 4239곳에서 전화로 진료·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 일반관리군은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를 통해 하루 24시간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고 외래진료센터에서 의료진을 직접 만나 검사, 처치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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