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한국농어촌공사, 덕교항 어촌뉴딜300사업 위·수탁 협약

2022.02.22 14:57:05

어항시설 확충·마시안 갯벌체험센터 조성 등 어촌모델 기대

 인천시 중구는 신속하고 성공적인 '어촌뉴딜300사업'의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12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따라서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어항시설 확충 ▲공동 수산물 가공공장 및 판매장 ▲용유 갯벌 안전교육센터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등을 조성해 ‘다같이 사는 다같이 파는 덕교항’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 및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개발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토목, 건축, 항만분야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본·실시설계 수립, 시설공사 감독을 맡는다.

 

또 2023년부터 ▲주민역량강화 교육 ▲지역협의체 운영 ▲사무장 채용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직접 수행해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덕교항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갯벌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공동 가공시설을 활용해 덕교항이 거듭 발전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어촌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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