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후 트랙터‧콤바인 폐차 시 최대 2249만 원 지원

2022.03.06 16:22:51

 

용인시는 농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3년 이전에 생산된 작동 가능한 트랙터·콤바인을 소유하고 있는 농가이며, 기종과 연식에 따라 100만~2249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1억 4313만6000원의 예산(시비 50%, 국비 50%)을 확보했다.

 

1차적으로 농기계 가동 가능 여부를 확인, 서류 심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매겨 순차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폐차 후에는 반드시 농업기계 면세유 자격을 말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031-324-4074)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조은숙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농기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노후 농기계를 운용 중인 농업인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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