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아이유·김고은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 위해 기부 행렬

2022.03.06 13:00:45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병헌은 6일 산불 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병헌은 산불로 전소된 집이 150여 채에 이르고, 체육관 등지로 대피한 이재민들에게 임시 거처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자 기부를 결정했다.

앞서 전날에는 가수 아이유와 배우 김고은이 기부를 했다. 아이유는 1억 원을, 김고은은 50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김고은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신속히 진압돼 재확산되지 않기를 바라고 피해 주민과 소방관 등 많은 분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타들의 기부금은 이동식 조립 주택 지원 등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를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