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 부친상…5일간 임시 석방

2022.03.09 12:51:19

교도소에 복역 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부친상으로 인해 임시 석방됐다.

 

9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여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안 전 지사는 전날 오후 늦게 부친상을 당해 임시 형집행정지를 신청해 석방됐다.

 

빈소는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안 전 지사는 2020년 7월에도 모친상으로 5일간 형집행정지 허가를 받고 석방됐었다.

한편,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 성폭행, 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3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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