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개항장 e지투어 본격 운영...전동차 운행

2022.03.22 11:41:28 15면

이동편의 및 역사해설 제공 등 관광객 호응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개항장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동수단을 도입해 관광객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개항 e지투어’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개항 e지투어’ 차량은 개항장거리-동화마을-차이나타운-자유공원 간을 운행하며, 안전을 위해 해설 가이드가 직접 운전하고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특히 노선을 따라 역사 현장에서 사진을 찍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전동차 16대는 인천10색을 활용, 개항장 일대의 색상에 맞춰 구역별 4가지로 디자인됐으며 온라인 예약시스템에서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중구청, 인천역, 동화마을, 한중문화관 등 4개 구역을 기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에서 최대 5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시범기간을 거쳐 지난 15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개항 e지투어는 온․오프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운행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e지앱, 네이버, 조은투어 홈페이지(www.jo-euntou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준모 인천관광공사 관광인프라팀장은 “개항 e지투어는 개항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돌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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