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영농 정착 지원 청년 창업농·후계농 22명 선정

2022.04.05 13:46:38

용인시는 경영개선자금과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대상자 22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금이다. 

 

대상자들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업인 14명과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후계농업경영인 8명으로 지난 1월 지원서 접수 후 서면·면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들에게는 농지 구입이나 영농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3억 원(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창업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이나 생활 등에 필요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 동안 지원한다.

 

영농 기간에 따라 독립경영 1년 차는 월 100만 원, 2년 차는 월 90만 원, 3년차는 80만 원을 지급한다. 농지 임대, 영농기술 교육, 경영 컨설팅도 병행한다.

 

이종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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