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 필립스(Phillips) 모빌리티 일반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2022.04.15 22:37:54 9면

 

포천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필립스이브이 및 ㈜필립스그룹과 ‘포천 필립스(Phillips) 모빌리티 일반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서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사업시행자 측인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 ㈜필립스이브이 이재순 대표가 각각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포천시에 일반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필립스이브이(EV)는 1892년 최초의 자전거 생산을 시작으로 영국에서 설립된 이래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필립스(Phillips)’의 브랜드를 기반한 기업이다.

 

㈜필립스이브이(EV)는 신성장 첨단기술업종이 집약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 일원에 총 40만 6401㎡(약 12만 3천 평) 규모의 토지에 전기버스, 전기 스쿠터, 전기 자전거 등 친환경 E-모빌리티 분야의 유치업종을 계획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84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 및 ㈜필립스이브이 이재순 대표는 “포천 필립스 모빌리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경기북부 지역 내 전기 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확충 및 지속가능한 신산업 업종의 발전 초석이 마련된다. 세수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930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 필립스 모빌리티 일반산업단지 추진을 통해 포천시가 경기 남·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행정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필립스 그룹과 우리 시가 활발한 업무협력을 통해 더욱 긴밀한 동반자의 관계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문석완 기자 musowa@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