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2022.06.21 10:45:37

용인시 기흥구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역내 대규모 사업장에 대한 행정서비스 증진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주민등록등·초본, 국세 증명 등 100여 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수수료도 민원창구 발급에 비해 50% 저렴하다.

 

박영숙 기흥구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의 2만여 근로자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정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2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자세한 위치는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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