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 남자고등부 자유형 65㎏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종엽(수원 곡정고)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곡정고 레슬링부 제공)
남종엽(수원 곡정고)이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종엽은 23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고등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 문해민(전북체고)과 접전을 펼친 끝에 6-5, 1점 차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자유형 62㎏급 결승에서는 설경아(경기체고)가 신정경(서울체고)에게 6-0으로 앞서가다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자유형 65㎏급 문희수(안산 상록고)도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여고부 자유형 76㎏급 결승에서는 송채현(경기체고)이 정예원(서울 청량고)에게 0-10, 테크니컬 폴패를 당해 준우승했고, 남고부 자유형 65㎏급 안현수(곡정고)와 61㎏급 임준순(인천 동산고), 79㎏급 장유민, 97㎏급 배송주(이상 인천체고)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