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의회·경기도청 통로에 미술품 전시

2022.09.01 18:08:46

'미술품 임대·전시 사업'…12월까지 휴게공간·사무실 통로 등 전시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작가 10명의 작품 20여 점

 

경기문화재단이 1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에서 '미술품 임대·전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작가 10명의 작품 20여 점을 엘리베이터 입구, 출입문 근처, 휴게공간, 사무실 통로 등에 오는 12월까지 전시한다.

 

재단에 따르면, 미술품 임대·전시 사업은 개인이 주요 소비자인 미술시장에서 수요가 어려웠던 대형 작품을 기관과 기업의 공간에 설치하여 활성화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미술품 판매에서 임대로의 전환으로 구매 시 발생하는 높은 비용과 보관의 어려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경기지역 예술가에게 임대료를 지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술품 거래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올해부터 임대·전시 사업 대상을 민간기업으로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방문객의 발길이 잦은 은행(NH농협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을 대상으로 시작, 점차 다양한 기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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