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트' 400만 돌파…손익분기점까지 앞으로 20만 명

2022.09.03 17:41:09

 

배우 이정재, 정우성 주연 영화 '헌트'가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넘어섰다. 손익분기점까지 앞으로 20만여 명이 남았다.

 

3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헌트'는 개봉 25일째인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헌트'는 전날까지 관객 395만 3000여 명을 모은 데 이어 이날 5만여 명을 추가 동원했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420만 명이다. 이를 돌파한다면 '헌트'는 올여름 한국 영화 대작 4편 중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두 번째 작품이 된다.

 

영화는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서로를 조직 내 숨어든 간첩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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