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제자매도시 피닉스시와 민간 교류 추진

2022.09.14 16:14:27

‘수원-피닉스 교류협회’가 선도 역할 예정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와 민간 교류를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출범한 ‘수원-피닉스 교류협회’가 두 도시의 민간 교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협회는 피닉스시와 협의를 거쳐 ▲수원-피닉스 K-pop 화상 교류 ▲시민 방문단 상호 홈스테이 교류 ▲미국문화, 언어 관련 학습·체험·연구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7월 회원을 모집해 11명이 선발된 협회는 피닉스시와 교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시민외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단체다.

 

시 관계자는 “피닉스시와 사회문화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민간외교를 강화할 것”이라며 “국제교류 사업을 다각화해 시와 피닉스시 관계가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피닉스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피닉스시는 시의 18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이자 북미지역 첫 자매도시가 됐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김세영 기자 kgcom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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