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서경덕,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일 맞아 다국어 영상 공개

2022.09.15 10:28:18

팔미도 등대 소개, 참전용사의 헌신 재조명

 

15일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을 맞아 이날 나영석 피디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인천상륙작전 그 승리의 등불, 팔미도’의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유튜브에 공개됐다.

 

영상은 6·25전쟁의 판도를 바꿔 놓았던 인천상륙작전의 치밀한 준비 과정과 그 성공의 열쇠가 되었던 팔미도 등대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좁은 수로, 큰 조수간만의 차, 상륙에 불리한 지형 등으로 불가능해 보였던 인천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끈 수많은 참전용사의 헌신을 재조명했다.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부분 인천상륙작전을 떠올리면 맥아더 장군을 손꼽는데, 이번 영상을 통해 숨은 주역들과 팔미도 등대의 탈환 및 점등작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사회관계망으로 전파 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공동체 누리집(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은 나영석 피디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이야기를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보훈지청 홍보대사를 맡은 서경덕 교수는 최근 연평도를 방문하는 등 팔미도와 영흥도, 연평도 등 인천 지역 섬들을 연계한 ‘역사 교훈 여행’을 준비 중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 → 역사 교훈 여행

 

(원문) 한편, 인천보훈지청 홍보대사를 맡은 서경덕 교수는 최근 연평도를 방문하는 등 팔미도와 영흥도, 연평도 등 인천 지역 섬들을 연계한 ‘다크 투어리즘’을 준비 중이다.

(고쳐 쓴 문장) 한편, 인천보훈지청 홍보대사를 맡은 서경덕 교수는 최근 연평도를 방문하는 등 팔미도와 영흥도, 연평도 등 인천 지역 섬들을 연계한 ‘역사 교훈 여행’을 준비 중이다.

 

유연석 기자 ccbbk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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