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도시공사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여기서 사강장(場)’을 개최한다.
'여기서 사강장'은 송산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강시장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뉴딜사업은 기존 도시개발 사업과 달리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를 ‘종합적으로 재생’하는 정책사업이다.
27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여기서 사강장(場)’의 행사는 ▲ 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마켓 ‘먹고강’, ▲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직접 만든 창작물, 식료품을 판매하는 마켓 ‘사고강’, ▲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부스 ‘놀고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HU공사는 총 35개 내외의 팀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지역상인, 주민, 인근도시에 거주하는 시민 모두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먹거리의 경우에는 영업등록증이 있는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HU공사 송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공식 블로그 또는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송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행사는 10월 22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산사강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이 곳은 5일마다 시골 장이 열이는 곳으로 시골장의 풍요로움과 정겨움이 넘쳐 나는 곳이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송산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가 신청"을 당부 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