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군대 간다…맏형 진, 입영 연기 철회 후 입대

2022.10.17 16:27:19

하이브 "다른 멤버도 각자 계획에 따라 순차적 병역 이행 예정"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군 입대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

하이브는 17일 공시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은 2022년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다"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1992년생인 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바 있다.

 

그러나 입영 연기 철회를 결정하면서 진은 영장이 나오는 대로 입대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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